[전국체전] '신기록 제조기' 수영 백인철, 접영 50m서 한국 신기록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기록과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치우며 '깜짝 금메달'을 차지한 수영 접영 단거리 간판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인철은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접영 50m에서 23초15의 한국 신기록으로 최재석(서귀포시청·23초61)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기록과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치우며 '깜짝 금메달'을 차지한 수영 접영 단거리 간판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다시 한번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인철은 14일 전라남도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접영 50m에서 23초15의 한국 신기록으로 최재석(서귀포시청·23초61)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그는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선 23초44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더니 결승에서 한국 기록마저 경신했다.
백인철은 접영 단거리 '신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그는 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3초50의 한국 기록을 세웠고, 지난달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23초39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 기록을 깼다.
그리고 그날 오후 결승에서 23초29의 한국 신기록이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남자 접영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었다.
백인철은 이날까지 올해에만 4차례 한국 기록을 작성하고 신기록 수립 행진을 이어갔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수행원에 책임 전가"(종합)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