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연인' 김성용 감독에 '사극 부심'? "'이산'부터 해서…" [놀면 뭐하니]

양유진 기자 2023. 10. 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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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사극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MBC 드라마 '연인' 보조 출연에 도전했다.

MBC '놀면 뭐하니?' / MBC 방송 화면

유재석, 하하에 이어 촬영장에 도착한 박진주는 조선시대 '농민' 역으로 변신해야 하자 "농민 역할이요? 공주 아니고요?"라며 놀랐다.

"사극 많이 안 해봤냐"란 유재석의 물음엔 "잘 안 시켜주더라. 이마 튀어나와서인지"라고 웃은 뒤 "공주로 변해서 올 게요. 장현 씨 기다려요"라며 장현 역의 배우 남궁민에게 인사를 띄우기도 했다.

유재석, 하하는 '사내1', '사내2'로 분해 대사까지 소화하게 됐다. 유재석은 "사극도 해봤다. 예전에 '이산' 출연했다"고 의기양양해했다.

이이경, 주우재, 이미주, 박진주도 마찬가지였다. 이이경은 '사내3', 주우재는 '사내4', 이미주, 박진주는 '여인1', '여인2' 역을 나눠 맡는다.

'연인'을 연출한 김성용 감독은 유재석이 "저희는 '이산'부터 해서 사극에…"라며 사극 경력을 자랑하자 "전 드라마 하기 전이라 동경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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