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판 더 펜,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 성공…짧은 시간 보여준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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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 더 펜(22)이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네덜란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B조 매치데이 7에서 프랑스에 1-2로 패배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판 더 펜이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판 더 펜은 U-21 대표팀에서 몸담다가 지난 9월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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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미키 판 더 펜(22)이 네덜란드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네덜란드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예선 B조 매치데이 7에서 프랑스에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3승 2패(승점 9)로 3위에 위치했다.
킬리안 음바페를 막지 못했다. 전반 7분, 조나탕 클로스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위치한 음바페가 발을 가져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후반 8분, 아드리앙 라비오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외곽 앞에서 감아 찬 것이 반대편 구석을 관통했다.
네덜란드는 이후 후반 38분, 스티븐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퀼린치 하트만이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득점하며 쫓아갔다. 하지만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패배했지만, 판 더 펜이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35분에 나단 아케를 대신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패스 성공률 100%(12/12), 태클 성공 1회(1회 시도), 볼 차단 1회, 리커버리 1회, 지상 경합 1회 성공(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판 더 펜은 U-21 대표팀에서 몸담다가 지난 9월에 처음으로 발탁됐다. 당시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가 10월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사진= 네덜란드 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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