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이나 더 싸다, 말이 돼?” 삼성 제품 ‘파격’ 가격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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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폰15가 국내 출시되면서,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 '갤럭시Z플립5'의 구매 가격까지 요동치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시 지원금에 불법 보조금까지 더해져 신도림·강변 등 휴대폰 집단 유통상가와 일부 판매점에서는 갤럭시Z플립5(번호이동)를 2만원에 판매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새 아이폰15도 공시지원금을 예년에 비해 2배나 올려, 판매 대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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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이 가격 믿어도 돼?”
새 아이폰15가 국내 출시되면서, 삼성전자의 인기 제품 ‘갤럭시Z플립5’의 구매 가격까지 요동치고 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공시 지원금에 불법 보조금까지 더해져 신도림·강변 등 휴대폰 집단 유통상가와 일부 판매점에서는 갤럭시Z플립5(번호이동)를 2만원에 판매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같은 통신사를 사용하고 기기만 바꿀 경우도 10만원대다.
10만원대 고가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갤럭시Z플립5의 출시 가격이 139만원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면 ‘미친 가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이다.
다만 각종 부가 서비스 의무 등의 조건이 붙는 경우도 있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접는폰 갤럭시Z플립5는 현재 최고 인기 제품이다. 국내 오프라인 판매대리점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15가 국내 출시 되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새 아이폰15도 공시지원금을 예년에 비해 2배나 올려, 판매 대박을 노리고 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공시 지원금을 더욱 올릴 가능성이 크고, 앞서 일부 판매대리점에서는 불법 보조금을 활용해 구매가격을 낮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파격적인 가격에 휴대폰을 판매하는 이른바 ‘성지’에서는 통신사가 판매 촉진을 위해 대리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을 불법보조금으로 활용한다.
애플의 새 아이폰15 공시지원금도 요금제에 따라 최대 45만원으로 발표됐다. 이전까지만 해도 20만원대에 그쳤는데 올해는 2배 가량 이례적으로 많이 실렸다. 아이폰15 출시 가격은 기본형 125만원, 플러스 135만원, 프로 155만5000원, 프로맥스 190만원부터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15 출시와 함께 허위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도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아이폰15 출시와 함께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해 시장이 과열되고 한편에선 이용자 사기 피해 민원도 늘고 있는 만큼, 통신3사에 불법 지원금 자제 및 시장안정화를 당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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