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기습주도’ 하마스 사령관 제거…공중부대 지휘부 수십명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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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지난 7일(현지시간) 기습 공격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14일 주장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에 나섰으며, 이에 하마스 사령관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보복을 내걸고 일주일째 가자지구를 사실상 포위한 채 공습과 포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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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스라엘은 지난 7일(현지시간) 기습 공격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14일 주장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날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에 나섰으며, 이에 하마스 사령관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숨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스라엘 침투를 주도한 하마스 공중 부대의 지휘부 수십명도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보복을 내걸고 일주일째 가자지구를 사실상 포위한 채 공습과 포격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며칠 내 가자시티 내 대규모 군사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엔은 24시간 내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한을 전날 0시 직전에 통보받았다고 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은 이스라엘 통보 후 이날 현재까지 남쪽으로 이동한 주민이 수만명이 불과하다고 전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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