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치 월급을 내게"... 방탄 지민, 진 생일선물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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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맏형 진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10월 13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에 나선 지민은 "난 그다지 생일을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 내겐 중요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특별한 날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엄청 기쁘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 모양의 작은 파우치를 지참한 그는 "진이 준 생일선물"이라며 "안에 돈까지 넣어줬다. 진짜 돈이 들어 있었다. 두 달 치 군 월급을 고스란히 내게 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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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맏형 진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지민은 지난 13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0월 13일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에 나선 지민은 "난 그다지 생일을 챙기는 사람이 아니다. 내겐 중요한 날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특별한 날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엄청 기쁘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캐릭터 모양의 작은 파우치를 지참한 그는 "진이 준 생일선물"이라며 "안에 돈까지 넣어줬다. 진짜 돈이 들어 있었다. 두 달 치 군 월급을 고스란히 내게 줬다"고 소개했다.
이어 "맛있는 거 잘 사 먹겠다. 진짜 감사하다. 곧 복귀할 텐데 이 방송을 봤으면 좋겠다. 너무 특별해서 오래 남을 것 같다"며 행복 가득한 소감도 전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특급전사로 발탁되며 2개월 먼저 상병으로 진급했다. 진의 상병 월급은 80만 원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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