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힘들다" 서울대 대학원생 도서관서 숨진 채 발견

김효진 2023. 10.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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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한 대학원생이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40분쯤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20대 대학원생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공부가 힘들다'라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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