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돼지 2800마리 축사 화재…소방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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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4일 오후 5시 36분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축사에서 불이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압장비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지만 화재 규모가 커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사에는 돼지 2800두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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