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변전실 화재..침수로 진화 난항ㆍ4백여 가구 정전

고우리 2023. 10. 14.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43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14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변전실 발전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변전실에 약 1m가량의 물이 차 있어 연기가 나는 곳까지 접근하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변전실에 불이 나며 430여 가구에 전력이 끊겼으며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4명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광주 운암동 아파트 지하실 화재·침수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변전실에서 불이 나 43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14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변전실 발전기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했지만 변전실에 약 1m가량의 물이 차 있어 연기가 나는 곳까지 접근하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물을 빠지면 진화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변전실에 불이 나며 430여 가구에 전력이 끊겼으며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4명이 갇혔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정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