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제네시스 3R서 홀인원해 GV70 전동차 부상…캐디도 GV60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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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2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특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캐디와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에 성공한 전가람은 "예상치 못한 홀인원을 기록해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날릴 만큼 기분이 좋은 홀인원이었으며 함께 고생해준 캐디에게도 차량이 제공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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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람은 14일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7번홀에서 최초 홀인원 성공자가 돼 GV70 전동화 모델을 부상으로 획득했다.
주최 측인 제네시스 측은 2021년부터 17번홀에 선수와 캐디를 위한 차량 부상을 내걸었고, 전가람은 이후 이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첫 주인공이 됐다. 이에 전가람의 캐디 정준호 씨도 제네시스 GV60 차량을 받게 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에 성공한 전가람은 “예상치 못한 홀인원을 기록해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을 모두 날릴 만큼 기분이 좋은 홀인원이었으며 함께 고생해준 캐디에게도 차량이 제공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가람의 캐디 정준호 씨도 ”캐디에게도 부상을 제공해준 제네시스에 감동 받았다”며 “평소 전기차에 관심이 있기도 해 선수가 잘 쳐서 받는 부상이지만 내가 홀인원을 한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홀인원 부상 외에도 선수의 최대 조력자인 캐디를 배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대회 최초로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캐디빕)에 이름을 새기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우승한 선수의 캐디를 위한 별도 트로피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선수와 캐디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도 캐디에 대한 예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조던 스미스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선수와 캐디가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받은 바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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