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 4곳 중 1곳 산간에 위치…재난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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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김용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학교 4곳 중 1곳이 산간 인근에 있어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지역 산간 포함 학교 수는 전국에서 6번째로 많았고, 전체 학교 수 대비 산간 포함 학교 수 비율도 전국 5번째였습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산사태 역시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산간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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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회 교육위원회 김용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학교 4곳 중 1곳이 산간 인근에 있어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초중고 730곳 가운데 27.5%인 201곳은 대지 내 임야를 포함해 산간에 자리 잡고 있고, 산비탈에서 5m 이내 위치한 학교도 15곳, 5에서 10m 떨어진 학교도 22곳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지역 산간 포함 학교 수는 전국에서 6번째로 많았고, 전체 학교 수 대비 산간 포함 학교 수 비율도 전국 5번째였습니다.
김 의원은 기후변화로 태풍과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산사태 역시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산간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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