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30대 다주택자 5천4백여 명…미성년자도 43명

[KBS 전주]전북지역 20대와 30대 다주택자가 5천4백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천21년 기준 전북의 2채 이상 주택 보유자는 모두 8만 3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30대는 4천9백31명, 20대 이하는 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살 미만인 미성년자 다주택자도 43명으로 파악됐으며, 자산 증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와 60대, 40대, 70대 이상 등의 순으로 다주택자가 많았습니다.

안승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