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母 머리채' 안 통했다..손헌수 결혼 D-1 "긴장 NO, 전야제 즐겨" 소감(인터뷰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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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손헌수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예비신부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4일 손헌수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 준비는 다 끝냈다. 마음 편안하게, 전야제 느낌으로 보내고 있다"고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헌수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13일 열린 박수홍 친형의 횡령혐의에 대한 8차 공판에서는 결혼을 앞둔 손헌수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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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손헌수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예비신부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4일 손헌수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 준비는 다 끝냈다. 마음 편안하게, 전야제 느낌으로 보내고 있다"고 결혼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혔다.
손헌수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웨딩홀에서 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관광공사에서 근무 중인 일반인으로, 손헌수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이홍렬이 주례를, 사회는 김인석, 축사는 박수홍, 축가는 진성, 김용임, 이자연, 조혜련 등 연예계 절친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손헌수는 "사실 긴장이 안 된다. 내일이 돼 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결혼식뿐 아니라 신혼집 준비까지 이미 모두 마친 상태라고.
특히 13일 열린 박수홍 친형의 횡령혐의에 대한 8차 공판에서는 결혼을 앞둔 손헌수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날 피고인 증인으로 출석한 박수홍의 모친은 돌연 "손헌수 이것도 잡아넣을 거다. 자기가 뭘 아냐", "바른말 하는 애들은 다 떨어지고 클럽 다니는 미XX들과 몰려다니더니 눈빛이 달라졌다. 나쁜 것들이 다 몰려들었다"며 박수홍 주변인들에게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난데없이 '머리채'를 잡혀야 했던 손헌수였지만, 비난에도 개의치 않고 결혼식과 신혼여행만을 바라보며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헌수는 결혼식을 마친 후 월요일 생방송 일정까지 소화한 다음 신혼여행을 떠난다. 여행지는 로마와 스위스 인터라켄. 손헌수는 "오늘은 와이프랑 같이 조금씩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사고 있다"며 "신혼여행 갈때 사용할 러닝화 이런걸 사고 있다. 둘다 러닝을 좋아해서 신혼여행을 가서도 공기 좋은데서 매일 뛰려고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개그맨 11기 공채로 데뷔했다. 현재 KBS1 '일꾼의 탄생' 등을 진행 중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원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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