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베트남 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 간다, GAM 최종 진출전 올라... 라우드는 탈락

박상진 2023. 10. 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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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이 플레이인 최종 진출전에 오르며 베트남 지역 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됐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5일차 1경기에서 베트남 지역 VCS 소속 GAM e스포가 브라질 지역 CBLOL 소속 라우드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결국 라우드의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 GAM이 4용을 완성한 후 36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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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이 플레이인 최종 진출전에 오르며 베트남 지역 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이 확정됐다.

1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5일차 1경기에서 베트남 지역 VCS 소속 GAM e스포가 브라질 지역 CBLOL 소속 라우드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격파했다.

미드 선취점으로 1세트를 앞서간 라우드는 상대 정글로 침투해 추가 킬을 올렸다. 이어 바텀 교전에서는 서로 2대 2 교환이 진행됐고, 이후 탑에서 GAM이 솔로 킬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도한 후 15분 미드 교전에서 4킬을 추가하며 경기는 다시 팽팽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두 번째 전령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GAM이 압도하며 골드까지 뒤집었다. 이어 바론까지 차지한 GAM은 승리를 거의 굳혔고, 다음 바론까지 획득한 GAM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라우드가 선취점을 얻었고, 이어 전령까지 챙겨가며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GAM은 탑 1대 2 싸움에서 승리하며 2킬을 가져갔고, 재차 탑라인에서 승리하며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 GAM은 상대의 실수를 노려 킬을 낸 후 드래곤까지 챙겼고, 라우드는 점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략적으로 뽑은 올라프와 자르반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결국 GAM이 바론을 챙겼고, 골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결국 라우드의 마지막 공격을 받아친 GAM이 4용을 완성한 후 36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경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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