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의 상’에 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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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가 올해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추천 후보자 4명을 심사해 이중 황 대표를 선정,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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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영 순천종돈장 대표가 올해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추천 후보자 4명을 심사해 이중 황 대표를 선정, 시장에게 보고했고 시장이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
황금영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는 양돈업 50년을 통한 축산업 복합 경영 모델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모범을 제시하며 지역축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사회 저탄소 운동을 위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축사 주변 89.3㏊임야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지역사회 산소 배출량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 순천시새마을회장, 숲속의 전남 회장, 전남사회단체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과 지역 취약계층 정기 후원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 기금 기부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순천시는 제29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시민 350여명이 참석해 ‘시민의 상’ 시상과 기념사, 퍼포먼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민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간소하게 진행한다.
서길원 시민의 날 행사추진위원장은 “황금영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는 추진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추대할 정도로 지역 사회의 훌륭한 어른이시다”며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축하행사는 시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대화합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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