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안은진 재회할까…휘몰아치는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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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재회에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1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은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연인' 파트2 첫 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안타까운 이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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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이 재회에 성공하게 될지 주목된다.
14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MBC TV 금토드라마 '연인'은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날 방송된 '연인' 파트2 첫 회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의 안타까운 이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장현은 심양으로 가 포로사냥꾼인 척하며 조선 포로들을 구했다. 한양에 남은 유길채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버티고 또 살아냈다.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서로가 있었다. 하지만 유길채가 갑자기 납치됐고, 도망친 포로들과 함께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가게 됐다. 또 한 번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인연이 요동쳤다. 극의 말미에 성문을 향해 터덜터덜 끌려오는 유길채, 포로 무리에 유길채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이장현의 눈빛이 교차됐다.
현재 이장현은 심양에서 역관으로 지내며 조선 포로들을 구해주고 있다. 유길채가 포로들과 함께 잡혀온 만큼, 그녀는 포로가 아님에도 도망쳤다가 잡힌 포로 신세가 된 만큼 이장현과 마주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과연 이장현과 유길채는 재회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연인' 제작진은 "파트2에서는 이장현과 유길채가 더욱 슬프고도 애절한 사랑을 하게 된다. 유길채에게는 큰 시련이 찾아오고, 이장현은 그런 유길채로 인해 더 뜨거운 가슴앓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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