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슈퍼카 산다… 페라리가 '코인결제' 뛰어든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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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한다.
1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페라리 측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며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라리의 최고 마케팅 및 상업 책임자인 엔리코 갈리에라는 "많은 고객이 코인에 투자했고, 시장과 딜러들의 요청에 따라 코인 결제를 허용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서도 코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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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날 페라리 측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서 코인 결제를 허용하기 시작했다며 유럽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제 서비스는 '비트페이(BitPay)'로 제공하며, 돈 대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USDC로 받는다. 페라리 측은 "코인 결제의 경우, 가격은 바뀌지 않고 수수료나 추가 요금도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페라리의 최고 마케팅 및 상업 책임자인 엔리코 갈리에라는 "많은 고객이 코인에 투자했고, 시장과 딜러들의 요청에 따라 코인 결제를 허용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에라는 "그중에는 코인으로 많은 부를 축적한 젊은 투자자들도 있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한 전통적인 투자자도 있다"고 설명했다.
페라리 측은 코인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 전망 수치를 밝히진 않았다. 그는 "이런 정책 확장은 현재 우리 고객은 아니지만, 페라리를 구입할 재정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라리는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서도 코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는 페라리의 가장 시장으로 꼽히는데 올해 상반기 전체 자동차 출하량의 46%를 차지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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