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였다”…인천 모텔서 50대 여성 사망·60대 남성 중상

최민영 2023. 10. 14.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남동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50대 여성과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있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남동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50대 여성과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을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아침 7시쯤 60대 남성 A 씨로부터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숨진 50대 여성 B 씨에게선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B 씨와 같은 객실에 있던 A 씨는 농약을 마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B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민영 기자 (mym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