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아파트 지하 변전실 화재‥침수로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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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지만 6개 동 432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4명도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하 2층이 성인 허리 높이까지 침수되면서 연기가 나는 곳까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선 배수 작업을 통해 물을 빼낸 뒤 화재 진압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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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반쯤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지만 6개 동 432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정전으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4명도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하 2층이 성인 허리 높이까지 침수되면서 연기가 나는 곳까지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선 배수 작업을 통해 물을 빼낸 뒤 화재 진압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41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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