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았다”…PS 진출 확정 넘어 더 높은 곳 바라보는 국민타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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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 경기, 매 경기, 오늘부터 승리를 하려 한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오늘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되지만, 남은 경기도 모두 승리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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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 경기, 매 경기, 오늘부터 승리를 하려 한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시선은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넘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3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사령탑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두산의 성적은 물론, 현재 3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합 중인 3위 SSG랜더스(74승 3무 64패), 4위 NC 다이노스(74승 2무 65패)의 향후 성적에 따라 3위에 위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당장 내일(15일)까지 LG와 격돌하는 두산은 16일부터 17일까지는 ‘3위 경쟁팀’ SSG와 2연전을 가진다.
다만 두산은 올 시즌 LG와 SSG를 상대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상대 전적에서 LG에 4승 10패, SSG에는 4승 1무 9패로 크게 밀렸다.
그럼에도 사령탑의 전의는 뜨거웠다. 14일 LG전을 앞두고 만난 이승엽 감독은 “우리는 끝나지 않았다. 오늘부터 남은 4경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매 경기, 매 경기, 오늘부터 승리를 하려 한다. 순위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매 경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가 LG와 SSG를 상대로 (시즌 전적에서) 열세에 있지만, 그 때는 시즌 초·중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오늘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결정되지만, 남은 경기도 모두 승리해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주전 3루수 허경민은 이날 웬만하면 경기에 나서지 않을 전망. 대신 박준영이 그 자리를 메운다.
이승엽 감독은 ”허경민이 어제 경기하다가 허벅지 뒤쪽에 타이트함을 느꼈다. 오늘 선발은 안 되고 후반에 교체 출장은 가능한데, 되도록 무리시키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박준영은 3루에서 수비가 가장 좋다. 어제도 좋은 수비를 해줬다. 타격의 경우 꾸준히 선발로 나오지 못해 힘든 부분이 있는데 그래도 좋은 타구를 날리는 선수다. 앞으로 기대도 크다“고 허경민의 자리를 채우는 박준영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두산은 이날 정수빈(중견수)-조수행(우익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좌익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박준영(3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브랜든 와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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