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종료…개표 초반 제1야당 국민당 압도적 '리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의 초반 개표 결과 제1야당인 국민당이 압도적 선두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투표 종료 후 개표가 25.7% 진행된 가운데 국민당이 42.0%를 득표해 집권 노동당(25.9%)을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의 초반 개표 결과 제1야당인 국민당이 압도적 선두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투표 종료 후 개표가 25.7% 진행된 가운데 국민당이 42.0%를 득표해 집권 노동당(25.9%)을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향후 3년간 뉴질랜드 정계 향방을 가늠할 이번 총선은 장기간에 걸친 고강도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노동당의 최근 지지율이 국민당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치러졌다.
노동당은 2017년 집권에 성공한 뒤 2020년 총선에서도 단독 과반에 성공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3시)에 종료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1시 30분께 개표율 95%에 이르러 잠정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 국회는 지역구 70명과 비례대표 50명 등 120명으로 구성돼 있고 혼합비례대표제에 따라 의석을 배분한다. 국회의원 임기는 3년이다.
yct94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민망한데 무슨…"…김영선도 출석 | 연합뉴스
- "마약 투약 자수" 방송인, 필리핀서 귀국하자마자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무인카페 비밀번호로 음료 1천번 무단 취식한 10대들…경찰 수사 | 연합뉴스
- 스쿨존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돌진…행인 부상·반려견 즉사 | 연합뉴스
- "초등 저학년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초등생 3명 경찰 조사 | 연합뉴스
- 지하주차장서 '충전 중'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왜 이리 나대나"…트럼프 측근들, 머스크에 '도끼눈'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