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려요… 서해안·영동 '강풍주의'

지용준 기자 2023. 10.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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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불을 전망이다.

다만 호남·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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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한 시민이 커피를 손에 들고 있다. /사진=뉴스1
15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고 14일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9~16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으며 평년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시속 55㎞ 내외로 불을 전망이다. 오후부턴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제주권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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