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지상작전 시작했나?

윤재준 2023. 10.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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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첫 지상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타임스(WT)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시설에 대한 첫 공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이 그동안 이스라엘군이 예고하고 있는 대규모 반격의 첫 단계인지에 대해서는 군 당국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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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침구를 챙겨서 보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쪽 주민들에게 24시간 내로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통보하면서, 이스라엘 군의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밤에는 밤새 공습이 이어졌다. 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군이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한 첫 지상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타임스(WT)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시설에 대한 첫 공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루사이에 공격을 한 사실을 공개했으나 교전 규모나 이스라엘군 사상자에 대하지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이 그동안 이스라엘군이 예고하고 있는 대규모 반격의 첫 단계인지에 대해서는 군 당국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의 반격이 초기 단계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번 전쟁을 어느때보다 강하게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에서 “테러리스트 다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진격을 예고하면서 북부 지역의 주민 약 110만명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에 남쪽으로 연결된 두개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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