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 테러에 군병력 7000명 긴급배치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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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4일 전날 북부 고등학교에서 흉기 테러로 교사 1명이 사망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군병력 7000명을 동원하도록 명령했다.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군인 7000명을 배치해 치안 순찰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13일 체첸 출신 20세 남성이 북부 노르파드칼레 아라스 소재 캉베타 고등학교에 난입해 교사 1명을 살해하고 다른 2명에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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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14일 전날 북부 고등학교에서 흉기 테러로 교사 1명이 사망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군병력 7000명을 동원하도록 명령했다.
AF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이 군인 7000명을 배치해 치안 순찰을 강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13일 체첸 출신 20세 남성이 북부 노르파드칼레 아라스 소재 캉베타 고등학교에 난입해 교사 1명을 살해하고 다른 2명에 중상을 입혔다.
이에 프랑스 전역에는 최고 치안 경계령이 내려졌다. 프랑스는 현재 럭비월드컵을 개최하고 있으며 14일 저녁 남아공을 상대로 8강전을 펼친다.
엘리제궁은 병력이 일단 16일까지 동원돼 주요 도심과 관광지에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지난 수년간 극단 이슬람주의자의 테러공격에 시달렸는데 최악의 사건은 2015년 11월 파리 유흥가와 카페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진 무차별 총격과 자폭테러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이번 흉기테러가 현재 중동에서 펼쳐지는 사태와 연결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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