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4연패 도전' 틸라카이넨 감독, "우리 선수들 시작할 준비가 됐다" [인천 톡톡]

홍지수 2023. 10. 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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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4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됐다.

대한항공은 개막전 승리로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20201~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챔피어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새 시즌 개막전 상대로 다시 현대캐피탈을 만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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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14 / rumi@osen.co.kr

[OSEN=인천, 홍지수 기자] 대한항공의 4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됐다. 대한항공은 개막전 승리로 새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7-25 25-22 25-23)으로 이겼다.

핵심 선수 정지석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정지석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날 그의 공백은 보이지 않았다.

링컨이 19득점, 정한용이 12득점, 김규민이 10득점, 곽승석이 6득점, 임동혁이 5득점, 조재영이 4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우리 선수들 시작할 준비가 된 듯하다. 끝까지 불을 켜고 있었다. 끝까지 이기려는 게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경기를 마치고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14 / rumi@osen.co.kr

대한항공은 20201~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V리그 전무후무의 '통합 4연패'를 노린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를 즐기는 순간이 있었다. 오늘은 그런 점이 있었다. 선수들이 즐기고 있었다”면서 “사실 첫 경기면 흥분, 긴장이 된다. 오늘은 그랬다. 기술적으로 보완할 부분도 있지만, 매주 성장하고 보완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챔피어결정전에서 현대캐피탈을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새 시즌 개막전 상대로 다시 현대캐피탈을 만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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