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전국체전 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AG 은메달 아쉬움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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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제 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서채현은 14일 전남 목포의 국제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선에서 완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비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던 서채현은 전국 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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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제 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서채현은 14일 전남 목포의 국제 스포츠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결선에서 완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비에 막혀 은메달에 그쳤던 서채현은 전국 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씻었다. 서채현은 아시안게임 콤바인에 출전해 준결선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비 때문에 결선이 취소되면서 서채현은 준결선 성적인 2위로 대회를 마쳐야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국체전에 나선 서채현은 예선 루트 A와 루트 B모두 완등하며 1위를 기록했다. 준결선에서도 유일하게 완등을 하더니 결선에서도 홀로 완등,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베테랑 김자인(발자국산악회)이, 3위는 김채영(서울신정고)이 차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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