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남성 체포

이세현 기자 2023. 10.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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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새벽 시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1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40대 남성 A씨를 추적해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특수협박, 주거침입)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CCTV가 없는 계단 등을 통해 한 장관 집 앞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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