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 1R 전체 2순위 김택연과 3억5천만원에 계약 완료

권수연 기자 2023. 10. 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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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10명과 모두 입단 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14일, "김택연 등 2024년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해왔다.

이어 두산이 2라운드에 지명한 여동건(내야수, 서울고)은 계약금 1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8~10라운드에 지명받은 손율기(외야수, 마산용마고)와 김태완(투수, 선린인터넷고), 류현준(포수, 장충고)은 모두 3천만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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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택연,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10명과 모두 입단 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14일, "김택연 등 2024년 선발한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전해왔다.

김택연은 올해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에 지명됐다. 두산은 김택연에 대해 "최고 시속 153km 강속구를 던진다. 내년 시즌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다"고 밝혔다.

김택연은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나서 6경기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8을 기록하며 최우수 구원투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2023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이어 두산이 2라운드에 지명한 여동건(내야수, 서울고)은 계약금 1억5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3라운드 임종성(내야수, 경북고)은 1억원, 4라운드 강태완(외야수, 대구상원고)은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5라운드 박지호(투수, 동강대)와 6라운드 전다민(외야수, 강릉영동대)은 6천만원, 7라운드 김무빈(투수, 신일고)은 5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8~10라운드에 지명받은 손율기(외야수, 마산용마고)와 김태완(투수, 선린인터넷고), 류현준(포수, 장충고)은 모두 3천만원의 계약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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