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보궐선거 책임은 대통령과 국힘 지도부..반성·국정 기조 변화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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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당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한 것에 대해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당은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만,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김태우를 공천한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며 "대법원 판결 3개월 만에 범죄자를 사면·복권해 준 것은 윤 대통령이고, 대통령의 결정을 받들어 김태우를 공천해 준 것은 김기현 대표와 여당 지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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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당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한 것에 대해 "선거 결과에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고 말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민은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여당 임명직 당직자 사퇴라니 국민 보기에 민망하지 않느냐"며 "보궐선거가 끝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정부 여당이 보여준 것은 이번에도 민의를 외면하거나 남탓을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당은 임명직 당직자의 총사퇴로 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지만, 정작 책임져야 할 사람은 김태우를 공천한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라며 “대법원 판결 3개월 만에 범죄자를 사면·복권해 준 것은 윤 대통령이고, 대통령의 결정을 받들어 김태우를 공천해 준 것은 김기현 대표와 여당 지도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대통령실 차원에서 반성과 성찰, 국정 기조 변화를 위한 진솔한 발표가 있어야 한다"며 "잘못된 공천을 한 당 지도부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박 대변인은 "임명직 당직자 사퇴로 민심을 수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이번 선거 결과를 돌아보고 잘못의 크기만큼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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