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女 브리트니 스피어스… 무면허 운전하다 벌금 1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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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스피어스가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1140달러(약 154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했다.
스피어스는 무면허 상태로 시속 40마일 구역에서 61마일의 속도로 운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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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스피어스가 지난달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1140달러(약 154만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고 했다.
스피어스는 무면허 상태로 시속 40마일 구역에서 61마일의 속도로 운전했다. 그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운 뒤 경찰관과 실랑이까지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어스 측 법률 대리인은 "스피어스가 큰 위반을 한 것은 아니다. 주차 위반 딱지를 받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변호했다.
스피어스는 1999년 정규 1집 '베이비 원 모어 타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03년 21세의 나이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샘 아스가리는 "6년간의 사랑과 헌신 끝에 아내와 나는 우리의 여정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간직할 것이며 난 항상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최고이길 바란다"고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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