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낙도방어 훈련 시작...대만 240㎞ 거리 섬에서 양국군 6천4백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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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낙도 방어를 상정한 자위대와 미군의 합동 훈련이 규슈와 오키나와 등지에서 오늘 시작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합동 훈련은 일본 자위대와 미 해병대와 육군 등 양국 군 6천400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에선 특히 미 해병대와 육군 약 80명이 처음으로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지마의 자위대 주둔지에 전개하고, 적군의 함정이나 항공기가 접근할 경우 공동 대처하는 절차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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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낙도 방어를 상정한 자위대와 미군의 합동 훈련이 규슈와 오키나와 등지에서 오늘 시작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 합동 훈련은 일본 자위대와 미 해병대와 육군 등 양국 군 6천400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훈련에선 특히 미 해병대와 육군 약 80명이 처음으로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지마의 자위대 주둔지에 전개하고, 적군의 함정이나 항공기가 접근할 경우 공동 대처하는 절차를 확인합니다.
또 오키나와현에서는 처음으로 육상 자위대의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부상한 자위대원을 구마모토현까지 수송하는 훈련이 포함됐습니다.
이시가키지마는 대만에서 약 24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현의 섬으로, 중국의 대만 침공 등 유사시를 염두에 두고 지난 3월 자위대 기지가 개설됐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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