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야', 4인 4색 직장인 모먼트..일촉즉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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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2023 첫 번째 단막극 '극야'가 4인 4색의 이야기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극야'는 14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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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앞서 이 작품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함께 배우 이재원(최수열 역), 최성원(유연훈 역), 김강현(김정근 역), 윤세웅(고상무 역)이 같은 주류 유통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으로 변신,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최수열(이재원 분), 유연훈(최성원 분), 김정근(김강현 분), 고상무(윤세웅 분)의 4인 4색 직장인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밝은 표정으로 전화하는 최수열과 무슨 일이 생긴 듯한 유연훈, 김정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업 실적표를 뒤로하고 직원들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상무의 모습은 사람보다 돈과 능력을 제일 중요시하는 직장 상사임을 예감, 한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네 사람의 각자 다른 사연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오랜 친구 사이이자 같은 회사 동료인 최수열과 유연훈의 극과 극 대비되는 영업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수열은 유연훈을 위해 걱정 담긴 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유연훈은 그런 최수열이 답답한 듯 자신을 믿어달라는 마음을 표현한다.
결국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을 암시하면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두 사람은 무슨 일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 것인지, 끝내 이들이 선택한 삶 끝에는 어떤 결말이 펼쳐지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극야'는 14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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