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생 교내서 숨진 채 발견…유서엔 “공부 힘들다”
최재헌 2023. 10.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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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대학원생이 유서를 남기고 학교 도서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에는 "학업이 부담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화장실에서 서울대 대학원생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공부가 너무 힘들고, 학업의 부담을 견디기 어렵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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