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그리스 총리와 회담…“첨단산업·친환경 선박 등 협력 확대”

신지혜 2023. 10. 14.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각 13일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첨단산업과 재생에너지, 친환경 선박 분야로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미초타키스 총리는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 기업의 첨단 산업 분야가 그리스에 진출하고 인력 교류를 확대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각 13일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협력을 첨단산업과 재생에너지, 친환경 선박 분야로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회담에서 “그리스는 한국전 참전 혈맹국이자, 민주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국무총리실은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대북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미초타키스 총리는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한국 기업의 첨단 산업 분야가 그리스에 진출하고 인력 교류를 확대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한 총리는 카테리나 사켈라로풀로 그리스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또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그리스 참전용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달 8일부터 프랑스,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를 차례로 방문한 한 총리는 내일(15일) 귀국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혜 기자 (ne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