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 둔 40대 남성 체포

김양혁 기자 2023. 10.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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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40대 남성이 14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주거지에서 A(4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한 장관 자택 앞에 흉기 등을 두고 도주해 특수협박과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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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집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40대 남성이 14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동선을 추적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주거지에서 A(42)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한 장관 자택 앞에 흉기 등을 두고 도주해 특수협박과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는다. 11일은 한 장관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날이다.

경찰은 전날인 13일 아파트 보안팀 직원의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하루 만에 피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또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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