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과거시험 재현한 초등생 글쓰기 대회…150여명 참가

최은지 2023. 10. 14.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천문화재단은 14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재현한 '제7회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 150여명은 옛날 과거 시험의 의례를 따른 뒤 '부모님과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냈다.

과거 답안 작성이 끝난 뒤에는 장원 급제자의 행진 퍼포먼스와 전통공예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의 예를 그대로 재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도호부관아서 열린 제7회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 행사 [가천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가천문화재단은 14일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재현한 '제7회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초등학생 글쓰기 대회인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 150여명은 옛날 과거 시험의 의례를 따른 뒤 '부모님과 하고 싶은 일'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냈다.

과거 답안 작성이 끝난 뒤에는 장원 급제자의 행진 퍼포먼스와 전통공예 체험 행사도 이어졌다.

가천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께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선시대 과거 시험의 예를 그대로 재현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