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잡고 5강 문턱 선 두산 "아직 안 끝났다, 더 올라갈 수 있다"[잠실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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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와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하며 5강 문턱 앞에 선 두산 베어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산은 13일 잠실 KIA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5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그는 14일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5강 확정 여부를 두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3일까지 두산의 시즌 전적은 73승2무65패로 1경기를 더 치른 4위 NC 다이노스(74승2무65패)와 0.5경기, 3위 SSG 랜더스(74승3무64패)와 1경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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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와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하며 5강 문턱 앞에 선 두산 베어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산은 13일 잠실 KIA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5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다.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1승만 더 하면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올해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은 데뷔 첫 해 팀을 가을야구로 이끄는 성과를 거두게 되는 셈.
하지만 이 감독은 '5위 이상'을 바라보는 눈치다. 그는 14일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5강 확정 여부를 두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3일까지 두산의 시즌 전적은 73승2무65패로 1경기를 더 치른 4위 NC 다이노스(74승2무65패)와 0.5경기, 3위 SSG 랜더스(74승3무64패)와 1경기차다. 두산이 LG전을 비롯해 남은 경기를 전승으로 마치면 결과에 따라 NC를 추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SG가 위치한 3위 자리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앞에 선 팀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 두산은 올 시즌 SSG에 4승1무9패로 절대열세, NC와는 8승8패로 백중세다. 이날 상대하는 '잠실 라이벌' LG에도 4승10패로 절대열세다.
이 감독은 "우리가 올해 LG,SSG에 약했지만 그건 시즌 초중반"이라며 "우리가 지치긴 했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이젠 승리 의지와 집념으로 풀어가야 한다. LG전에서 이기면 포스트시즌이 결정나긴 해도, (순위는)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부터 승리하고, 내일도 다시 승리한다는 자세로 가야 한다.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매 경기 전력으로 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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