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 "세계경제 하방 위험" 공감…추경호 "회원국 공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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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13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조화, 성장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을 주문하는 합의문이 채택됐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합의문이 도출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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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경제수장들이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13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조화, 성장 회복을 위한 구조개혁을 주문하는 합의문이 채택됐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G20 재무장관회의 합의문이 도출된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러시아 언급 없이 '우크라이나 전쟁'(the war in Ukraine)으로 표현했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합의문에는 ▲ 세계경제 ▲ 가상자산 ▲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틀간의 회의에서 '협력'과 '회복'을 키워드로 회원국들의 공조를 주문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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