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흉상 13일 만에 또 훼손

김호 2023. 10. 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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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훼손됐던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흉상이 또 다시 훼손됐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훼손돼 있다는 신고가 광주광역시 남구 당직실에 접수됐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최근 2~3일 전 누군가 기단 위에 훼손되기 전 원래 모습으로 올려뒀는데, 다시 분리돼 주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기단 모서리도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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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훼손됐던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흉상이 또 다시 훼손됐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거리에 있는 정율성 흉상이 훼손돼 있다는 신고가 광주광역시 남구 당직실에 접수됐습니다.

정율성 흉상은 최근 2~3일 전 누군가 기단 위에 훼손되기 전 원래 모습으로 올려뒀는데, 다시 분리돼 주변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기단 모서리도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경찰에 이런 사실을 알리고 훼손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정율성 흉상은 지난 1일 보수 성향의 한 인사가 줄로 묶어 차로 끌어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훼손했습니다.

경찰은 이 인사를 최근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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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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