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빈곤 여성·소녀 돕자…2023 옥스팜워크
고휘훈 2023. 10. 14. 15:47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강원도 인제군이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2023 옥스팜워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늘(14일) 오전 강원 인제군 북면 황태길에서 인제가을축제장까지 약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이하늬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했으며, 지난 5년 동안 다섯 차례의 행사를 통해 9천만 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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