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101건 확정…199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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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101건을 선정하고, 관련 예산 199억 원을 편성했다고 14일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라며 "예산 확정과 관련해 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검토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협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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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101건을 선정하고, 관련 예산 199억 원을 편성했다고 14일 전했다.
안양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 참여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수풀 내 어린이공원 정비 ▲호계중 주변 안전 펜스 설치 ▲관양1동 미끄럼방지 도로포장 등이다.
또 ▲달안동 야외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친목마을 장미 터널 조성 ▲충훈 벚꽃길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 설치 등도 이에 포함한다. 이들은 사업은 현장 확인과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안양시는 관내 31개 동의 제안접수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청소년 및 열린 시민 제안 등을 통해 총 179건을 접수했다.
최대호 시장은“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라며 “예산 확정과 관련해 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검토를 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해 협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안양시의회 심의·의결을 걸쳐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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