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경북권역 병원 중 유일

사진은 에스포항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권역 및 종별,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전국에서 일반 20개소, 재활 5개소의 모범적인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병원들은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며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에스포항병원은 올해 3월부터 전체 5개 병동 총 23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3년 연속 A등급 획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표창 수상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김선연 간호부장은 “이번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환자 중심의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패널병원으로서 환자와 보호자의 비용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과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유지하는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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