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천재견 자랑 "촬영장 데리고 다녀, '액션'과 '컷' 사인 알아"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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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반려견 티그의 매력을 자랑했다.
영상에선 배우 이주영이 반려견 티그와 등장, 강형욱과 토크를 펼쳤다.
이에 이주영은 "다행이다. 내가 훈련사님 연기까지 시켰는데 이게 안 됐으면..."이라고 안도했고 강형욱은 "티그는 데리고 다닐 맛 나겠다. 컷 하면 자기가 좋아서 막 나온다. 감독님들이 화 못 내겠다. 분위기 확 띄울 것 같다"라며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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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주영이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반려견 티그의 매력을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선 ‘최초로 자랑 다 인증하고 간 천재견 등장! 이주영님 키우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강형욱의개스트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배우 이주영이 반려견 티그와 등장, 강형욱과 토크를 펼쳤다. 이주영은 티그를 보호소에서 입양했다며 “혼자 살게 되면서 강아지를 입양해보고 싶다고 고민만 1년을 했다”라며 부모님이 강아지 키우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은 “개 키우려고 독립한 거구나”라고 말했고 이주영은 “(부모님이)섭섭해 하실수도 있지만”이라며 인정했다.
이주영은 “저는 촬영장에 많이 데리고 다닌다. 영화 촬영 할 때도 조금 분량이 없는 날은 데리고 가서 제가 케어하면서 일을 하는데 영화나 드라마 촬영하면 액션이나 큐 사인을 하지 않나. '액션' 사인 하면 가만히 매니저 언니 옆에 있다. ‘컷’하고 스태프들이 다음 세팅을 위해서 돌아다니면 그때서야 자기도 돌아다닌다”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해보이기 위해 강형욱은 이주영과 함께 마치 드라마 촬영현장인 척 연기에 나섰다. 그러자 티그는 촬영장 밖을 나갔고 ‘컷’이라는 외침과 함께 다시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주영은 “다행이다. 내가 훈련사님 연기까지 시켰는데 이게 안 됐으면...”이라고 안도했고 강형욱은 “티그는 데리고 다닐 맛 나겠다. 컷 하면 자기가 좋아서 막 나온다. 감독님들이 화 못 내겠다. 분위기 확 띄울 것 같다”라며 아빠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이주영은 티그가 직업이 따로 있다며 “서울이랑 부산에 반려견 순찰대가 있는데 바로 티그가 반려견 순찰대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이주영은 자신의 근황에 대해 “아마 지금 영상이 공개되는 시점에 ‘거래’라는 드라마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었을 것”이라며 “그 드라마에서 경찰 준비생 차수안 캐릭터를 맡았다”라고 밝혔고 강형욱은 “꼭 보겠다”라고 화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형욱의 보듬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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