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4기 영수 ‘조섹츤’에 “X랄하고 앉았네”…조섹츤 “공식 사과하길” 법적대응 예고

정경인 2023. 10.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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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SOLO(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또 도마에 올랐다.

16기 영숙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에게 16기 옥순과 4기 영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저는 조섹츤이 누군지도 모른다. 조근조근 섹시한 츤데레? 지X하고 앉았네"라고 말했다.

  4기 영수는 16기 영숙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인스타그램 DM(개인에게 보내는 메시지·Direct Message)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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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섹츤’이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4기 영수(사진 왼쪽)와 16기 영숙(〃오른쪽). 각 SNS 캡처
 
‘나는 SOLO(솔로)’ 16기 영숙(가명)이 또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같은 16기 구성원이 아닌 ‘조섹츤’이라는 애칭으로 더 알려진 4기 영수(가명)랑 얽혔다.

4기 영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 넘은 여출(여성출연자)에게 ㅈㄹ저격 당한 조섹츤의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4기 영수가 말한 ‘선 넘은 여출’이 바로 16기 영숙이다.

16기 영숙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한 시청자에게 16기 옥순과 4기 영수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저는 조섹츤이 누군지도 모른다. 조근조근 섹시한 츤데레? 지X하고 앉았네”라고 말했다.

이에 4기 영수가 공식 사과를 요청한 것.

유튜브 영상에서 4기 영수는 “그냥 좀 ‘느끼해요’라고 말한 선이면 얼마든지 웃어넘길 수 있는데 (16기 영숙은) 선을 넘었다는 느낌이다.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다”면서도 “실수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냥 저다. 전 세계에서 한 명이다. 그런데 (16기 영숙이) 그렇게 말하면서 저를 모르는 사람들도 저에 대해 그렇게 알 거고 (16기 영숙이 욕한) 영상들이 여러 군데 박제되면서 더 긴 시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될 것이기에 ‘(저는) 피해를 받았다’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4기 영수 제공
 
4기 영수는 16기 영숙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인스타그램 DM(개인에게 보내는 메시지·Direct Message)도 공개했다.

DM에 따르면 4기 영수는 “금주 내 저녁시간에 원래 하던 인스타 라방을 통해 수천명 팬들 앞에서 저를 욕한 것에 대해 공식사과를 할 것. 인스타 스토리에 글로 공식 사과문을 써줄 것. 이 사항을 제가 알 수 있도록 맞팔(친구맺기)을 우선적으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말미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상기 요구사항을 이행해 주시면 이번 사태는 법적대응 없이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16기 옥순(사진 왼쪽)과 4기 영수(〃오른쪽). 4기 영수 SNS 캡처
 
한편, 16기 영숙의 라방에서 시청자가 16기 옥순과 4기 영수를 언급한 건 지난 9일 4기 영수의 SNS에 올라온 사진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4기 영수 SNS에는 여러 기수의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고, 그중 16기 옥순과 4기 영수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시됐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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