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양지은, "27살, 연애 5개월 만에 결혼"…훈남 남편 실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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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의 수준급 요리 실력부터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방송된 가운데,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양지은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편셰프 양지은의 훈남 남편은 물론 귀여운 자녀와의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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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양지은의 수준급 요리 실력부터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3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이 방송된 가운데, 제주도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양지은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편셰프 양지은의 훈남 남편은 물론 귀여운 자녀와의 일상이 공개됐다. 양지은은 흔한 살림살이들 없이 휑한 거실에 이어 침대조차 없는 안방에 대해 "물욕이 많은 편이 아니다. 이사를 많이 다녀 자연스럽게 '짐 없이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때문에 계속 (짐이) 줄어든 거 같다"며 휑한 인테리어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양지은과 동갑내기이자 치과의사로 알려진 남편이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어려 보인다", "강동원 느낌이 있다"며 감탄했고, 양지은은 "연애 5개월 만에, 27살에 결혼을 했다. 대학원 다닐 때 소개팅으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남편이 아이들을 챙기며 능숙한 요리 솜씨까지 발휘하자 스튜디오는 더욱 술렁였고, 양지은은 "일상이다. 제가 일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남편이 전업주부를 하고 있다"며 "저와 남편 모두 둘 중 한 명은 육아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는 가치관이 있다. 남편이 '육아는 자신이 할 테니 저보고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말했다"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양지은은 처음으로 만난 날을 회상하며 남편을 향해 "연애하고 한 달 만에 '결혼할까'라고 말했잖아, 왜 그런건가"라고 물었고, 남편은 "예뻐서"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귀한 제주 식재료들로 엄청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양지은은 옥돔국을 시작으로 한치 오이냉국, 성게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손쉽게 완성하며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은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까지 공개됐다. 양지은은 "13년 전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을 해드렸다. 11년 동안은 이식한 신장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셨는데, 다시 신장 수치가 안 좋아져서 투석으로 연명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아버지가 직장암 판정을 받고 (직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며 "바쁜 저를 대신해서 남편이 같이 병원도 가고, 챙겨드리고 있다. 남편한테 부담을 준 거 같아 미안하고 고맙다. 연애할 때 신장 이식 이야기를 꺼내기 힘들었는데 남편이 오히려 (나를) 위로하고 안심을 시켜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채널에서 방영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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