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김동규 "노후 자금 마련하다 100억대 빚 생겨"

조은애 기자 2023. 10. 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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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동규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김동규가 출연한다.

이날 김동규는 성악가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겪은 시련에 대해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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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린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김동규가 출연한다.

이날 김동규는 성악가로 탄탄대로를 걷던 중 겪은 시련에 대해 고백한다. 성악 외 다른 세상은 문외한이었던 그에게 어두운 손길이 다가왔고, 순식간에 100억 원대 빚이 생겼던 것이다. 

김동규는 "일만 하느라 치열했던 젊은 시절을 보냈다. 한때 50세 은퇴를 목표로 노후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 목돈을 마련하려다 벌어진 사고였다. 당시 법원과 검찰을 오가며 진술할 때 물을 만 리터는 마신 것 같다. 침이 안 넘어가더라"며 막막했던 심정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같이 삽시다'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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