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크루즈,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인천항 입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끊겼던 중국발 크루즈가 4년 만에 인천항을 찾았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 11일 중국 톈진에서 승객 2천545명을 태우고 출항한 뒤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으며,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입항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4년 만입니다.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 3월 재개됐는데, 지난달 말까지 총 7척이 인천에 입항했지만, 이 중에서 중국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없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끊겼던 중국발 크루즈가 4년 만에 인천항을 찾았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늘 낮 12시쯤 중국 아도라크루즈 선사의 8만 5천 톤급 메디테라니아호가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입항했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 11일 중국 톈진에서 승객 2천545명을 태우고 출항한 뒤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으며,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항 입항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4년 만입니다.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 3월 재개됐는데, 지난달 말까지 총 7척이 인천에 입항했지만, 이 중에서 중국에서 출발한 크루즈는 없었습니다.
오늘 입항한 크루즈는 인천에서 11시간 정도 정박한 뒤 톈진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중국발 크루즈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39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보궐선거 참패'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 정부, 군 수송기로 이스라엘서 한국인 163명 등 대피 지원
- 가자지구 피난 행렬‥헤즈볼라 참전 가능성 시사
- "북한, 러시아에 무기 제공‥반대 급부 가능성도"
- 제주서 도로에 누워있던 30대 남성 택시에 깔려 숨져
- 경찰 뜨자 배 만지던 중국인‥복대 속 달러 뭉치에 '경악'
- "어? 저 여자 뛴다! 잡아!" 쫓고 쫓기는 여성들은 누구?
- 동료 합의 성관계 뒤 성폭력 허위신고 혐의 20대 징역형
- 전남 화순 연못에 차량 빠져‥5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 민주,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사퇴에 "선거 결과 책임질 사람은 대통령·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