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10. 14. 12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정부, 군 수송기 이스라엘 파견···163명 오늘 귀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어젯밤(13일) 우리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파견했습니다. 국민 163명을 태운 군 수송기는 현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비행 중이며 오늘(14일)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소규모 진입 작전수행
AP통신 등은 현지 시간으로 13일 이스라엘 지상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안에서 작전을 수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밝힌 지상군은 소규모로 대대적인 가자지구 침공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3. 유엔 안보리 협의 재개···"민간인 보호 접근 허용해야"
유엔 안보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에 관한 대응 논의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안보리는 현지 시간으로 13일 비공식 협의를 소집했으며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과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습니다.
4. 한 총리, 그리스 대통령 면담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유럽 4개국을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카테리나 그리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앞서 아테네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와 만찬을 하며 격려했습니다.
5. 美, "북·러 정상회담 전 무기 교류사실 확인"
미국 정부는 북한이 지난달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이미 군사장비와 탄약을 러시아에 보냈고, 러시아도 반대급부로 북한에 물자를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 소통관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를 인도했다는 정보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6. 관보에 美의 수출통제 적용 예외 명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 유예 방침을 최근 한국 정부에 통보한 데 이어 관보에도 관련 규정을 게재해 공식화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관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규정을 개정한다고 고지 했습니다.
7. 국내주유소 기름값 14주 만에 하락 전환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7.7원 내린 1천788.3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1천693.3원으로 3.8원 하락했습니다.
8. 전국 오락가락 가을비···낮 기온 17~24도
토요일인 오늘(14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 안팎이며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를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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