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전설의 아들’ 영입 경쟁…유벤투스까지 가세 ‘이적료 42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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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랑 튀랑(22, 니스)를 둘러싼 쟁탈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케프랑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대신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케프랑을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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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케프랑 튀랑(22, 니스)를 둘러싼 쟁탈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이상적인 선택지로 케프랑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7일 2차 도핑 테스트에서도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4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게 된다.
유벤투스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포그바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중원 구성에 문제가 생겼다. 혐의가 확정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거론됐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에 밀린 호이비에르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수마와 사르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여에 대비해 호이비에르를 잔류시키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벤투스는 발 빠르게 차선책 물색에 돌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호이비에르 대신 포그바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케프랑을 낙점했다.
케프랑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올여름 인터밀란에 합류한 마르쿠스 튀랑의 동생이기도 하다.
재능은 아버지와 형 못지 않다. 탄탄한 체격, 왕성한 활동량, 폭발적인 주력을 겸비한 중앙 미드필더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8경기에 출전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쌓기도 했다.
유벤투스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리버풀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또다시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케프랑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니스는 케프랑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에서 3천만 유로(약 427억 원)를 원한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짚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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