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이르면 19일 발표‥1천 명 이상 가능성

박솔잎 2023. 10. 14.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는 19일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19일 의대 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에는 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국 40개 의대 정원을 각각 80명에서 120명씩 늘려 전체 정원을 약 1천 명 정도 늘리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이르면 오는 19일 발표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19일 의대 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 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에는 국립대를 중심으로 전국 40개 의대 정원을 각각 80명에서 120명씩 늘려 전체 정원을 약 1천 명 정도 늘리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의약 분업 사태 이후 3천 58명으로 동결돼 있는데, 2020년 기준 국내 의대 졸업자는 인구 10만 명당 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평균인 13.6명의 56%에 불과합니다.

만약 의대 정원이 늘어난다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또,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를 기존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옮기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389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